행복가득, 사랑가득 서강화농협

가공용 찰벼 ‘미르찰’의 재배면적이 빠르게 늘어나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미르찰’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가공용 쌀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19년 개발한 품종이다.
재배면적은 2020년 19㏊에서 2022년 596㏊, 2025년 821㏊로 증가했다.
농가 호응 요인은 많은 수확량과 우수한 가공적성에 있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산지에서 가공용 찰벼로 많이 심는 ‘동진찰’의 10a당 생산량은 2022년 기준 518㎏이지만 ‘미르찰’은 648㎏으로 25.1% 높다. 농진청 관계자는 “찹쌀가루 입자가 작아 같은 양의 가루로 더 많은 유과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르찰’은 충남·전북·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됐다.
지난해 전북 익산에서 100㏊ 규모로 ‘미르찰’을 재배한 명천영농조합법인의 조영 대표는 “많은 비에도 잘 견뎌 농가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다만 작물체 키가 다소 커 쓰러짐(도복) 우려가 있는 만큼 키를 낮추는 방향으로 개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종희 농진청 식량원 경지이용작물과장은 “앞으로도 가공적성이 우수한 다양한 가공용 다수성 품종을 연구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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