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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0 09:00:43.0
제목 :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전환 보전금 유효기간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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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6년 농협 친환경자원순환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전환사업 보전금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농협 친환경자원순환전국협의회(회장 이도길·경북 경산 용성농협 조합장)는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규원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협의회는 ▲신규 회원 가입과 탈퇴 ▲2025년도 사업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수지예산 심의 ▲규약 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새로 가입한 곳은 경기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과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2곳이다. 강원 원주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과 전남 장흥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탈퇴했다. 이에 따라 전체 회원수는 69곳을 유지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농축협 공동퇴비제조장 전체 퇴비 생산량은 63만t, 판매량은 59만3000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2만4000t·58만t)과 견줘 1%·2% 늘어난 것이다. 공동퇴비제조장 한곳당 평균 손익은 38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전환사업 보전금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2022년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정부로 이양됐다. 올해말까지 유기질비료 지원을 위해 국고보전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돼 있다. 문제는 전환사업 보전금 유효기간이 끝난 내년부터다. 

이 회장은 “지방정부의 재정 요건을 고려했을 때 국고보전이 종료되면 유기질비료 지원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올들어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과 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유효기간을 4~6년 연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하며 논의가 본격화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만큼 6월 중 국회 간담회를 개최해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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